코로나 시대에 플라스틱 사용량은 지난해 대비하여 약 16% 증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밖에 나가지 않고 배달을 시키는 경우가 많을 텐데요. 플라스틱 폐기물 감소를 추진하고 있는 정부 입장에서는 달갑지 않은 뉴스입니다. 더 나아가서는 우리 삶에 있어서도 플라스틱 사용의 증가는 환경에 부담을 주는 일임에는 분명합니다. 그리고 재활용되는 걸로 만 알았던 많은 플라스틱은 실제로 땅에 묻히거나 소각되는 등 다양한 이유로 재활용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먹는 맥주도 종이로 묶여진 경우도 있지만 종이 위에 질긴 비닐로 포장된 제품들도 있습니다. 외국에서는 6개 번들을 얇은 플라스틱으로 포장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얀코디자인(Yanko Design)에 디자이너 Niko Stoll and Tillmann Schrempf가 선보인 이 제품은 100% 자연에서 생분해할 수 있는 성분으로 만든 제품입니다. 제품의 이름은 트레보더(Trebodur). 물병이나 음료수, 맥주를 묶음으로 판매가 가능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제품의 소재는 맥주를 만들고 나온 찌꺼기로 만들었습니다. 식물성 재료이니 땅에 묻으면 생분해가 되는 재료입니다.
우리 음료나 맥주 먹으면서는 플라스틱 만들지 않았으면 해요~~
이미지와 영상에 저작권은 TREBODUR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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