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펀딩 사이트 킥스타터에 난리 난 제품이 있습니다. 론칭한지 하루 만에 $433,818원을 모은 제품입니다. 한화로 약 4억 9천만 원입니다. 새들에게 먹이를 줄 수 있는 버드 버디(Bird Buddy) 제품입니다.
집처럼 생긴 이 제품에는 스마트 카메라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앱과 연결된 이 카메라는 새를 자동으로 인식하여 사용자에게 새의 방문을 알려줄 수 있습니다. 앱은 $20불로 유료 앱이지만 새가 우리 집에 방문한 걸 실시간으로 알려주며 새 종류도 알려주고 포켓몬스터처럼 어떤 종류의 새가 방문했는지도 스티커처럼 모을 수 있습니다. AI 기술을 탑재하여 약 1,000종의 새를 인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제품 뒤에는 쉽게 먹이를 보관, 배출할 수 있게 디자인되었습니다. 집안 곳곳에 설치가 가능하도록 월 마운트(Wall Mount)를 추가적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펜스에 설치할 수도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교육적인 효과와 신비로움을 선사할 수 있는 이 제품의 펀딩 가격은 $149, 한화 약 17만 원 정도입니다. 제품 펀딩 시 2021년 9월에 받을 수 있습니다. 크라우드펀딩이어서 빠르게 배송되지는 않습니다. 펀딩으로 모인 금액은 제품 개발과 금형 제작 등에 사용되며 먼저 펀딩을 하신 분들에게 30% 저렴한 가격으로 배송된다고 합니다.
이미지와 영상에 저작권은 Bird Buddy에 있습니다.
ⓒBird Bud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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